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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수신으로 콘텐츠 전달… 알람 플랫폼 '링고' 구글플레이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0 15:44

수정 2026.03.30 15:44

전화 수신으로 콘텐츠 전달… 알람 플랫폼 '링고' 구글플레이 출시


전화 수신 방식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디지털 콘텐츠를 전달하는 플랫폼 '링고(Ringo)'가 구글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기존 문자 메시지나 애플리케이션 푸시 알림의 낮은 확인율을 보완하기 위해 전화 알람 형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링고는 사전에 설정된 시간에 사용자에게 전화가 걸려 오고, 이를 수신하면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연결되는 1 대 다수(멀티) 알람 서비스다. 사용자가 직접 전화를 받거나 알람을 해제해야 하는 구조를 통해 콘텐츠 도달률을 높였다. 알고리즘 노출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어 정부 부처의 긴급 공지나 관내 통지,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의 콘텐츠 전달 채널로 활용될 수 있다.



링고는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한 타겟 마케팅 시스템으로 성별, 지역, 연령 등 사용자 조건을 설정한 뒤 광고주가 단가를 직접 책정하는 방식이다.
플랫폼 측은 단순 노출이 아닌 실제 사용자 도달을 기준으로 마케팅 비용이 산정된다고 설명했다.

링고 관계자는 "보유 중인 4건의 특허를 기반으로 기존의 단순 노출 위주 광고에서 벗어나 실제 도달과 참여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사용자와 창작자, 광고주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링고는 이번 구글플레이 앱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사용자 확보에 나서며, 크리에이터 및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