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70가구 중 1061가구 일반분양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412번지(엄궁1구역)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총 167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다. 이 중 전용면적 59~155㎡ 1061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청약일정은 4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4일 발표하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부산·울산·경남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성년자라면 세대주 및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으로 지역·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하며, 기존 당첨 이력이 있어도 청약은 가능하다. 다만, 최근 2년 내 가점제 당첨자는 추첨제로만 청약할 수 있다.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의 가장 큰 특징은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엄궁역(예정)과 단지가 직접 연결되는 ‘직통역세권’ 입지라는 점이다. 현재 부산에서 지하철과 직접 연결되는 직통역세권 단지는 소수에 불과해 희소성이 높다.
여기에 사상~하단선(2027년 준공 예정)이 개통 시 엄궁동 일대가 서부산 교통 중심지로 재편될 전망이다. 특히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개선되며 배후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입지 면에서는 평지 대단지라는 점도 돋보인다. 부산은 전체 면적의 약 44%가 산지로 구성돼 있어 평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단지는 이동 편의성은 물론 15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관리비 등 다양한 이점이 있을 전망이다.
엄궁동 일대는 이미 9000여가구가 밀집한 주거지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단지가 완성되면 엄궁동 일대에 엄궁롯데캐슬리버, 더샵리오몬트와 함께 약 5000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품성 면에서 사상구 내 보기 드문 최고 36층 높이의 랜드마크로 조성되며, 가구당 약 1.5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모바일 제어 스마트도어록 등 특화 설계도 적용됐다. 또 일부 세대에서는 낙동강 및 승학산 ‘듀얼뷰’가 가능하며 전 세대에 세대 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사상구 괘법동 일원에 개관하며, 입주는 2030년 2월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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