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70돌 맞은 한양證 "강한 중형 증권사 도약"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0 18:21

수정 2026.03.30 18:20

신규 CI 'HY' 심볼 공개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이사(가운데)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 앞에서 신규 CI 기념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증권 제공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이사(가운데)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 앞에서 신규 CI 기념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증권 제공

한양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신규 기업이미지(CI)를 공개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함께 내놓으며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한양증권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 및 CI 선포식'을 열고 'HY' 심볼을 중심으로 한 신규 CI와 브랜드 슬로건 'Heritage & Young(헤리티지앤영)'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새 CI는 70년간 축적된 신뢰와 향후 성장 전략을 반영해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딥퍼플 그라데이션을 적용해 헤리티지 계승과 변화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도 구체화했다.

보통주 기준 주당 최소 배당금 1600원 또는 배당성향 30%를 유지하고, 자본 효율화를 통해 연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주주 변경 이후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한양증권은 이번 CI 개편과 밸류업 계획을 통해 브랜드와 사업 구조를 동시에 정비하고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 내실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철 대표는 "이번 CI 개편이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내실 위에 응축된 변화와 성장 에너지를 분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수익 창출과 주주환원, 기업가치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가장 빠르게 도약하는 '강한 중형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