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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학이재 광주’ 개관…지역 디지털금융 접근성 높인다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0 18:24

수정 2026.03.30 18:23

AI·디지털금융 프로그램 운영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정광영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30일 '신한 학이재 광주'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정광영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30일 '신한 학이재 광주'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30일 광주 금남로 신한은행 광주금융센터에 금융 특화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광주'의 문을 열었다.

신한 학이재는 논어 '학이(學而)편'에 나오는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글에서 이름을 따왔다. 은행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민관협력 방식의 교육센터로 전환, AI 및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금융권 최초의 상생·포용 교육공간이다. 시니어를 위한 모바일뱅킹,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기기 기초활용 교육과 발달장애인·어린이·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소비자 보호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I 디지털배움터' 사업과 협업해 실생활 중심의 AI 교육도 추진한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지역 사회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협력 사례"라며 "지방자치단체, 정부부처, 금융업계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금융소외계층이 없는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역 시민들의 디지털 금융 역량을 높이고, 금융사기로부터 자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와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및 정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