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는 부산 중구 중앙동과 동구 초량동에 걸쳐 위치하며 약 1.94㎞(6~10차로)다. 이 중 지하차도 구간은 1.86㎞(4차로)이다. 충장고가교에서 부산세관을 오가는 차량은 교차로 신호 없이 지하로 바로 통과, 이 구간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은 북항 재개발사업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국가사업이다.
그러나 불규칙한 지반 등 현장 여건 변화로 당초 계획보다 준공이 지연됐다. 이에 관계기관은 공사 장기화에 따른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개통하기로 했다.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지하차도 내 안전손잡이와 자동 터널 진입 차단시설 등을 적용했다. 화재 상황에서 열감지 센서를 통해 스프링클러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도 적용했다.
공두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북항 재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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