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4차례 연속 회동 끝에 추경안 처리 시기와 4월 임시국회 일정을 정했다. 여야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시작으로 비공개 오찬과 2차례 회동을 했다.
여야 합의문에 따르면 추경안 심사는 4월 2일 시정연설과 같은 달 7~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와 부처별 심사를 거쳐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현재 진행 중인 3월 임시국회 회기는 4월 2일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를 끝으로 마치고, 이튿날인 4월 3일부터 4월 임시국회 회기를 시작해 추경 심사를 시작하는 것이다.
애초 민주당은 4월 9일, 국민의힘은 4월 16일에 추경을 처리하자며 다퉜다. 국민의힘은 추경 심사 전에 대정부질문을 먼저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다 추경 심사와 대정부질문 일정을 나눠서 끼워 넣어 합의한 것이다.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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