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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월 산업 생산-투자 5년여만에 최대폭 증가..건설은 22개월만에 반등

정상균 기자,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1 08:01

수정 2026.03.31 08:22

국가데이터처, 2월 산업활동동향
전(全)산업 생산 전월보다 2.5%↑
반도체 생산은 전월비 28% 늘어
소매판매는 제자리, 0%성장 그쳐
31일 국가데이터처는 지난 2월 제조·건설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생산과 투자가 모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건설 중인 SK하이닉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사 현장. 연합뉴스
31일 국가데이터처는 지난 2월 제조·건설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생산과 투자가 모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건설 중인 SK하이닉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사 현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2월 제조·건설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생산과 투자가 모두 증가했다. 생산은 증가폭이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건설업은 22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소비는 의복 등 판매가 줄어 정체됐다. 다만 2월 말 발발한 중동전쟁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31일 국가데이터처는 2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全)산업 생산이 광공업, 서비스업 등에서 늘어 전월보다 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월대비로 5년8개월만에 최고치다.

반도체 업종은 D램, 플래시메모리 등 메모리반도체 생산이 늘면서 전월보다 28.2%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제자리였다. 음식료품 등에서 판매가 늘었으나, 의복 등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대비 0%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보다는 4.7% 늘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및 기계류에서 투자가 늘어 전월보다 13.5% 증가했다. 건설 공사 실적을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전월대비 19.5%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지난 2024년 4월이후 처음 증가세로 전환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