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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성장 엔진”...하나은행, 신보·콘진원과 맞손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1 09:30

수정 2026.03.31 09:00

‘K-콘텐츠 산업 육성’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10억원 출연해 보증비율 100%...연 1% 보증료도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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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창의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콘텐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총 10억원(특별출연 7억원, 보증료 지원 3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전액 보증을 통해 대출 실행이 용이해지며, 연 1.0%의 보증료 지원 혜택을 통해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춤으로써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 혜택지원 대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천한 ‘문화산업완성보증’ 및 ‘특화보증’ 대상 기업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 기업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사업화할 수 있도록 자금 조달에 앞장서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소셜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 5억원을 출연하여, 100억원 규모의 소셜벤처기업 육성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