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1일 "거시 부분에 있어서는 소비, 수출 등 속보 지표를 일일이 모니터링하고 특히 거시재정금융장관 협의체를 가동해서 중동 상황에 대비한 정책의 정합성을 더 높이고 월간 또는 수시로 만나서 정책 수단 간의 연계성을 더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1단계로서는 대통령 주재 3월 26일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를 철저하게 집행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공급망은 품목별 대책을 만들어서 일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공급망 품목별로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여하는 SNS 방도 만들어서 즉각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위기 징후 포착시에는 긴급수급조정조치 등 대응 조치도 즉시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 부총리는 "물가 같은 경우도 중동전쟁 물가대응팀을 새로 신설했다.
구 부총리는 "페인트 업계 관련해서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산업계 의견은 지금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서 불가피한 가격 인상이 이뤄질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오히려 가격 인상보다는 원자재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중단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 부총리는 "어쨌거나 가격도 최대한 안정화될 수 있고 수급 조절도 해서 국민들의 걱정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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