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라클은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성과 지향적이며, 추론에 기반해 선제적으로 작동하고, 엔터프라이즈 작업용으로 맞춤 설계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팀이 서로 협업하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이다.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내장된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통합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워크플로우, 정책, 승인 체계, 권한, 트랜잭션 컨텍스트 등에 안전하게 액세스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내에서 의사결정을 내리고 실행할 수 있다. 코파일럿, AI 어시스턴트를 비롯한 다른 AI 애드온과는 달리,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트랜잭션 시스템에서 기본 제공되어 완전한 거버넌스 보장하에 기업 규모로 실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스티브 미란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총괄 부사장은 "기존의 업무 수행 방식은 더 이상 오늘날 비즈니스의 속도, 복잡성, 기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성과 달성보다도 프로세스 관리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이러한 결과물을 체계적인 추론과 실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도록 설계됐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업무를 왜, 언제,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할, 전문성,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AI 에이전트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철저히 기존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 보안 프레임워크 내에서만 작동하며, 정해진 범주 내에서 일상적인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사람의 판단력으로 작업 결과가 눈에 띄게 달라질 만한 예외사항, 상충 관계, 의사결정 사항만을 표면에 출력한다.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오라클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구축된 AI 생태계 전반을 지원받는다. 기업은 오라클 AI 에이전트 스튜디오에 새롭게 추가된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 빌더를 통해, 재사용 가능한 오라클, 파트너사 및 다른 외부 에이전트를 활용하여 기존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 없이도 AI 자동화 및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연결, 구동할 수 있다. 또 기본 제공되는 가시성, 투자 대비 수익률(ROI) 측정, 안전 제어 등의 기능들은 에이전트가 대규모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영되며 정량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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