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매출 3.3조·영업익 1088억…주당 3500원 현금배당 확정
AI 전환·고부가 사업 중심 체질 개선 추진
AI 전환·고부가 사업 중심 체질 개선 추진
[파이낸셜뉴스] 삼양홀딩스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주당 3500원의 현금 배당을 확정했다. 자회사 공정거래 이슈에 대해서는 공개 사과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다.
삼양홀딩스는 3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3조3483억원, 영업이익 1088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이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엄태웅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Purpose(기업소명) 체계 내재화를 통해 글로벌·스페셜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겠다”며 “지주회사로서 그룹 전략과 실행을 연결하는 중심축 역할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특히 엄 대표는 자회사 공정거래 이슈와 관련해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과 전 사업부문 영업 관행 및 거래 프로세스 전수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삼양홀딩스는 올해 경영 기조로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흐름 중심 경영 강화 △AI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