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7학년도 인천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의 가장 큰 변화는 다자녀가정 학생에 대한 평준화 일반고 우선배정 제도의 신설이다. 지원 대상은 3자녀 이상 가정의 둘째부터이며, 형제·자매가 평준화지역 일반고 1학년 또는 2학년에 재학 중일 경우 본인이 희망하면 해당 학교에 우선 배정 받을 수 있게 된다.
첫째 자녀는 기존 배정 방식에 따라 일반 배정 절차를 적용해 평준화 일반고 추첨·배정 원칙을 유지하고 다른 학생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하는 등 제도 운용의 균형을 도모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평준화 일반고에서 형제·자매가 같은 학교에 배정돼 학부모의 학교 참여 여건을 개선하고 통학 부담 완화, 학생의 심리적 안정감과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2027학년도 인천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세부 내용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의 입장을 반영한 고입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