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원장에 권칠승
보건복지위원장은 소병훈
기후노동위원장은 안호영
전북지사 출마 접고 유지
보건복지위원장은 소병훈
기후노동위원장은 안호영
전북지사 출마 접고 유지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지방선거 출마 등의 이유로 공석이 된 법제사법위원장 등 4개 상임위원장 인선을 공개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해 행정안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장 명단을 발표했다.
우선 민주당은 새 법사위원장으로 4선 서영교 의원을 내정했다. 전임 법사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이 경기지사에 출마하며 직을 내려놓은데 따른 것이다. 서 의원은 현재 가동 중인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직과 법사위원장직을 겸임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특별시장에 출마하며 행안위원장 직을 내려놓은 신정훈 의원의 빈 자리엔 권칠승 의원이 낙점됐다. 권 의원은 3선 국회의원이자 문재인 정부 당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보건복지위원장엔 3선 소병훈 의원이 내정됐다. 소 의원은 전임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이 서울시장에 출마하며 생긴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현재 안호영 위원장 체제를 유지한다. 안 위원장은 당초 전북지사에 출마하며 상임위원장 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보였으나 끝내 출마를 포기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상임위원장 직도 유지키로 결정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번에 선임된 상임위원장들은 2달의 임기만 보장받을 예정"이라며 "기존엔 장관 혹은 타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경우 상임위원장 인선에서 배제가 관례였다. 다만, 이번엔 전반기 국회가 두 달밖에 남지 않았고, 추경과 민생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고자 기존 관례를 따르지 않고, 상임위 안에서 위원장을 인선하기로 결정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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