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4월 초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서기로 했던 김두겸 울산시장이 일정을 연기했다.
김 시장은 31일 오전 '4월 월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제 정세와 지역 경기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출마 시점을 연기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당초 4월 2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에 대비하려 했으나 현재 시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큰 상황이다"라며 "중동발 리스크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민생을 먼저 안정시킨 뒤 출마에 나서겠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 시장은 국민의힘 울산시장으로 단수공천을 받은 상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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