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용판 전 의원, 달서구청장 국힘 후보 확정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1 14:49

수정 2026.03.31 14:48

당내 경선 통해 최종 확정
단일화 무산 속 3파전으로 경선 치러
김용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월 21일 오후 국힘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에서 달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용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월 21일 오후 국힘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에서 달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단일화 무산 논란 속 3파전으로 치러진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청장 경선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1일 당내 경선을 통해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로 김용판 전 국회의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 29~30일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선관위 위탁경선 투표 및 ARS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개 기관, 각 500명) 결과를 각 50% 비율로 반영했다.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합산한 뒤 이를 100% 기준 비율로 변환하고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해 확정했다.

이태훈 현 청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달서구청장 자리는 그동안 보수 정당 강세 지역인 대구의 특성상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 아래 치열한 예비후보가 5명이 몰리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이번 경선은 김용판 전 국회의원,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3파전으로 치러졌다. 경선 과정에서 김형일·홍성주 후보가 막판 단일화를 선언했다 번복하는 초유의 촌극이 벌어지며 선거판이 요동치기도 했다.


한편 김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을 최종 확정 지으면서 혼탁했던 달서구청장 선거 구도도 본선 체제로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