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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기획처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추경 신속 처리 협력”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1 15:26

수정 2026.03.31 15:21

우원식 국회의장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접견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접견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3월 31일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향후 재정운용 과정에서의 국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박 장관 취임 이후 첫 공식 예방이다.

이날 면담에는 기획처 측에서 장관을 비롯해 정책기획관과 대변인이, 국회 측에서는 국회의장과 비서실장,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우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박 장관과는 오랜 인연이 있으며 현장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며 “대전환기 재정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 적임자가 임명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동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한 만큼 국회도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중동 전쟁 등 대외 여건 악화로 민생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경제 안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대전환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5년 단위 국정과제와 중기재정계획, 단년도 예산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이 모든 과정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와 함께할 때 신뢰받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