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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역대 최대 실적...매출 2.7조원으로 전년비 38%↑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1 16:21

수정 2026.03.31 16:20

토스 제공
토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토스(비바리퍼블리카)는 슈퍼앱 시너지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1일 토스는 지난해 매출액 2조6983억원, 당기순이익 20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8%, 847%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360억원으로 전년(907억원) 대비 270%가량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토스는 실적 성장 배경으로 △플랫폼 수익 강화 △압도적 유저 베이스 △슈퍼앱 시너지 등을 꼽았다.

지난해 말 기준 30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바탕으로 광고, 결제, 금융 서비스 전반에서 수익화 효율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타깃 광고의 효율성 증대로 광고 매출이 성장하고, 결제처 및 앱 내 커머스 확대를 통해 간편결제의 거래 규모가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토스의 원앱 생태계에서 계열사가 동반 성장하며 지난해 슈퍼앱의 시너지를 냈다.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토스는 플랫폼 트래픽의 수익화 능력을 입증했다. 고객 유입 및 이용 활성화가 주요 서비스 매출 성장으로 연계되고, 슈퍼앱 성장 구조를 고도화했다는 평가다.


토스 관계자는 "지난해 토스가 탄탄한 고객 기반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을 확인한 해"라며 "광고, 결제, 금융 등 서비스 전반에서의 이용 확대와 플랫폼 내 시너지 효과가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