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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지난해 영업익 3159억...전년 比 40%↑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1 16:41

수정 2026.03.31 16:41

AI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영향
SK에코플랜트, 지난해 영업익 3159억...전년 比 40%↑
[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도 40% 오른 12조1916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증가는 반도체 소재 자회사와의 시너지,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등에 따른 결과다. 실제 지난해 전체 매출액에서 반도체·AI 인프라 구축, 반도체 가스·소재, 메모리 모듈 제조 및 재활용 사업 비중은 총 67% 수준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반도체 제조시설 및 AI 데이터센터 설계·조달·시공(EPC) 전문성과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소재, 가스 공급과 메모리 모듈 제품 제조, 유통과 사용 후 자원 순환관리까지 AI 인프라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확보했다"며 "AI 인프라 솔루션 공급자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산업 확장, 반도체 및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따라 올해도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 현재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공장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기계·전기·배관(MEP)이 결합된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도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열린 SK에코플랜트 제64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장동현 부회장의 사내이사 중임, 김재철 신임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이 가결됐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