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내달 2일 시정연설을 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2026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 및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최근 중동전쟁으로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이에 따라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민생과 피해 기업·산업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26조2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세부적으로 △고유가 부담경감을 위해 10조1000억원 △저소득층·소상공인·취약노동자·청년 등 지원을 2조8000억원 △에너지·신산업 전환과 공급망 안정화 2조6000억원 △지방정부의 투자여력을 확충하기 위해 9조7000억원 등을 증액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날 국회에 제출된 추경안은 예산결산심사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여야는 내달 10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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