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전략투자 원활한 이행 당부…전문직 비자쿼터 협조도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을 만나 "미국 내 일자리 창출 등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미 전략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되기 위해서는 우리 근로자들의 미국 내 안정적 체류 보장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제도 개선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아미 베라 하원 동아태소위원회 간사 등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로 구성된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을 접견하고 최근 중동 전쟁,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등 우리 측 노력을 설명하며,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미 전략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되려면 한국 근로자들의 미국 내 안정적 체류 보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입법 노력 등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대표단은 지난해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해서도 "발생하지 않았어야 할 일"이라며 한국 국민들이 느낀 충격에 깊이 공감하고,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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