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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구역, 주거 가치 높인 '리베니크자이'로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1 18:32

수정 2026.03.31 18:32

GS, 외관·조경 글로벌 협업 눈길
성수1구역, 주거 가치 높인 '리베니크자이'로
GS건설이 성수전략1구역 재개발 사업에 제안한 '리베니크자이(조감도)'를 통해 '조합원 중심' 주거 가치 구현에 나선다. 실제 거주자의 관점에서 상품을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성수전략1구역은 약 3000가구 규모와 최고 250m 높이, 남향 위주의 한강 영구 조망이 가능한 희소 입지를 갖췄다. GS건설은 오랜 기간 해당 구역에 대한 검토와 조합원 의견 수렴을 거쳐 상품 방향을 구체화했다.

외관 설계는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협업해 완성했다.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수직의 미학'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인허가 현실성과 장기적인 디자인 지속성을 함께 고려했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둔 접근으로 평가된다.

단지 구성에서도 '체감 가치'에 집중했다. 중앙에는 약 5만㎡ 규모의 테마형 조경 공간이 조성되며, 외부 공원과 연결될 경우 총 약 13만㎡ 규모 녹지 환경이 형성된다. 글로벌 조경사 SWA가 참여, 한강과 서울숲을 잇는 자연 친화적 동선을 구현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문화, 여가, 헬스케어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구성되며 전문 운영 협약을 통해 호텔식 서비스 도입도 추진된다.


세대 내부는 실거주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3m 수준 높은 천장고와 2.9m 대형 창호를 통해 개방감과 조망을 확보했으며, 세대당 3.05대 주차 공간과 넉넉한 커뮤니티 면적을 확보했다.
LX하우시스와 공동 개발한 바닥구조를 적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소음 저감 성능을 확보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