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회에서 8회로 확대
서울시는 1일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지원 현장설명회'를 지난해 3회에서 올해 8회로 늘린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가 두드러진 서남권역을 우선 방문, 청년 임차인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설명회는 △계약 단계별 유의사항을 실무 중심으로 짚어주는 전세사기 예방 특강 △전월세종합지원센터 소속 변호사·피해상담 공무원이 함께하는 1대 1 맞춤 상담 △서울시 주거지원 정책 안내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대차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계약 단계별로 확인해야 할 사항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한다.
시는 모든 설명회 일정을 지난해와 동일한 오후 7시~9시로 편성했다. 시범 설명회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었던 시간대다. 또 생활권 내 청년공간을 설명회·상담 장소로 확보, 청년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
설명회 참가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 또는 우려가 있는 만 19~39세 청년 임차인이다. 신청은 서울주거포털 공지사항에서 할 수 있다. 시는 2일 양천청년센터, 6월 9일 금천청년센터를 찾아간다. 하반기 5회 일정은 서울주거포털에 순차 공지할 예정이다. 이자영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사전에 전세사기를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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