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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로 팔공산 벚꽃 나들이 편하게 즐겨요!!!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1 08:57

수정 2026.04.01 08:57

동화사 방면 급행1번 2대 증회 운행
주말·공휴일, 파계사·동화사·갓바위 방면 맞춤노선
벚꽃철 팔공산 운행노선 안내 포스터. 대구시 제공
벚꽃철 팔공산 운행노선 안내 포스터. 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 시내버스로 팔공산 벚꽃 나들이 편하게 즐겨요!!!"
대구시는 팔공산 벚꽃 개화기 및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객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4월 초순 주말 시내버스 증회 운행과 맞춤 노선 운영 등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벚꽃 절정이 예상되는 오는 4일~5일, 11일~12일 동화사 방면 주요 노선인 급행1번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증회 운행한다.

증차된 차량은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동대구역~동화사 구간을 집중 왕복 운행한다. 이를 통해 일 운행 횟수는 기존 81회에서 95회(17.3%)로 늘어나고, 배차간격도 기존 13분에서 10~11분으로 단축(최대 23.1%)돼 차내 혼잡도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허준석 교통국장은 "대구의 대표 명산인 팔공산의 벚꽃을 감상하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나들이를 하실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또 팔공산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기존 노선과 맞춤 노선도 함께 운영된다.
현재 팔공산에는 △동화사 방면 2개(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401번) △파계사 방면 2개(101번, 101-1번) 등 5개 정기 노선과 맞춤 노선 2개(팔공2번, 팔공3번)를 포함해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특히 행락객이 증가하는 11월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맞춤 노선인 팔공2번(갓바위 방면)과 팔공3번(파계사·동화사·갓바위 방면)은 방문객 이동 편의를 크게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팔공산 동화사 방면 급행1번의 주말 이용객은 1만3394명으로 전년(1만1023명) 대비 2371명(18%) 늘었으며, 벚꽃 증회 운행 기간(3월 다섯째 주~4월 첫째 주 주말) 이용객 수는 연평균 대비 9.5% 증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