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민주공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 1년을 맞아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초청 강연을 연다.
민주공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 민주공원 큰방에서 문 전 헌법재판관의 강연이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지난 달 10일부터 민주공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됐는데, 현재 전석 마감됐다.
강연의 주제는 '탄핵결정으로 본 민주주의'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고 파면을 선고한 문 전 헌법재판관이 재판 과정을 통해 바라본 민주주의의 의미와 시민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이 자리는 민주공원이 개최한 12·3 불법계엄 저지 1년 시민헌정 아카이브전 '시민의 빛, 부산에서 타오르다'를 마무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해당 전시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오는 4일까지 민주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강연 당일에는 탄핵 과정에서 나타난 저항의 정신과 연대를 기억하는 공연과 함께 탄핵 광장에서 시민들이 사용했던 응원봉·깃발·피켓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민주공원은 문 전 헌법재판관 강연을 시작으로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을 6월과 10월에 걸쳐 두 차례 더 진행한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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