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조선 산업의 고질적인 원·하청 간 임금 및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부산 조선 산업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와 지역 7개 조선 앵커기업이 참여해 하청 기업의 복지와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선산업의 원청과 하청 간 실질적인 격차를 줄이고 협력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참여 기업은 HJ중공업·SB선보·오리엔탈정공·대양전기공업·KTE·파나시아·동화엔텍으로, 총 4억원의 대응 자금을 투입해 협력업체 근로자의 복지와 안전 개선에 참여한다.
앞서 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상생형 일터조성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19억원을 확보했다.
이렇게 마련된 사업비는 주로 기자재업체들인 2·3차 협력사에게 지원된다. 기업이나 지원자가 현장 수요에 따라 5개 세부 프로그램별로 필요한 사업을 신청하면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원 기업이나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사업 참여기업이나 대상자는 이날부터 모집한다.
신청 자격, 모집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상공회의소 누리집에 게시되는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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