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 콘텐츠 강화
상시 미식 관광 환경 구축
상시 미식 관광 환경 구축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춘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올해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닭요리 분야 1위로 선정됨에 따라 닭갈비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미식 관광도시를 조성기로 했다.
1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확보한 국비 1억원 포함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닭갈비 미식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계모임' 콘셉트를 적용한 미식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해 당일형과 1박 2일형 코스로 운영하며 관광객이 지역 음식과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닭갈비 지도 제작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번역기 제공 등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병행해 수도권 등 외부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하고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도 함께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춘천시는 오는 4월 보조금 교부 신청과 한식진흥원 컨설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춘천은 닭갈비 원조 도시로서 관광 인프라와 결합된 미식 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K-미식벨트 사업을 통해 춘천을 대한민국 대표 미식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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