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7호선을 연장해 경기 양주시 옥정지구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16.9㎞를 잇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1조5천67억원이 투입돼 2030년 개통 예정인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지난해 3월 기공식을 한 뒤 1∼3공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정률은 1공구 5%, 2공구 3%, 3공구 2% 등으로, 전체 3.5%가량 공사가 진행됐다.
차량기지도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이면 공사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망이 없는 포천까지 철도로 연결한다.
정거장 4개,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되며 개통 뒤 4량 6편성 차량이 셔틀로 운행한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포천에서 서울 도봉산역까지 버스로 62분 걸리던 것이 38분대로 줄어들어 양주와 포천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등 통행이 편리해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공구별로 지난해 4∼6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며 "개통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호선을 북쪽으로 연장하는 1단계 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15.11㎞)는 전 구간이 관통돼 내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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