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중앙도서관은 봄의 기운이 물씬 드는 요즘, 정이현의 '노 피플 존', 조이 슐랭거의 '빛을 먹는 존재들' 등 계절과 어울리는 사서 추천도서를 총 8권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은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취지로, 격월로 6개월 이내에 발간된 신간 도서를 대상으로 '사서추천도서'를 문학과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서적을 발표하고 있다.
문학에서는 정이현의 '노 피플 존'과 '코다'가 선정됐다. '노 피플 존'은 작가가 9년 만에 펴낸 소설집으로, 돌봄, 부동산, 경쟁심리, 성폭력 등 우리사회에 만연한 주제를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인문예술에서는 솔 펄머터의 '넥스트 씽킹'과 제퍼슨 피셔의 '잠시 멈춤'이 추천됐다.
자연과학에서는 조이 슐랭거의 '빛을 먹는 존재들'과 임정은의 '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가 선정됐다. '빛을 먹는 존재들'은 식물의 세계를 깊숙하게 조명해 광합성 외에도 빛, 소리 등을 감지하고 서로 소통하는 지적 생명체임을 보여준다.
사회과학에서는 프리퍼드의 '브랜드 코드'와 김소연의 '茶가일상'이 추천됐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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