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아는 장애인 가족의 이동 제약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초록여행’ 6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총 24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제주 항공여행, 고지대 여행, 섬바다 여행, 맞춤형 경비여행 등 4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이 어려운 고지대나 섬 지역까지 접근성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장애 친화 차량과 전문 운전기사 지원은 물론, 여행 경비 전반을 지원해 참가 가족의 부담을 줄였다.
유형별로 보면 제주 항공여행은 3가정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권과 차량, 유류비를 지원하며 일정은 가족이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섬바다 여행은 변산반도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진행되며 요트 체험과 해안 탐방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총 8가정을 모집하며 생태탐방원 숙박과 차량 지원이 제공된다. 맞춤형 경비여행은 서울 2가정과 권역 7가정 등 총 9가정을 선정해 여행 경비 30만원과 차량,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초록여행은 기아가 운영 중인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동약자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개발한 고지대 탐방 코스는 기존 접근이 어려웠던 자연환경 체험 기회를 확대한 사례다.
프로그램에는 전기차 기반 차량이 투입돼 장거리 이동 편의성을 높였으며, 라디오 캠페인 등을 통해 인지도 확산도 병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국내 등록 장애인 가족이며 초록여행 회원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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