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휴젤,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확장한다…ECM 스킨부스터 ‘셀르디엠’ 국내 판권 계약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1 14:31

수정 2026.04.01 14:31

휴젤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셀르디엠 사업 협약 체결식’에서 휴젤 장두현 대표(오른쪽)가 한스바이오메드 김근영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휴젤 제공
휴젤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셀르디엠 사업 협약 체결식’에서 휴젤 장두현 대표(오른쪽)가 한스바이오메드 김근영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휴젤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세포외기질(ECM) 기반 제품 ‘셀르디엠’의 국내 공식 판권을 확보했다. 휴젤은 향후에도 전략적인 사업 개발을 지속 추진해 시장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최적화된 에스테틱 라인업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일 휴젤은 한스바이오메드와 ‘셀르디엠’에 대한 국내 분배 계약을 맺으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조직은행협회(AATB) 설립 인가를 받은 기업이다. AATB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조직은행 표준기구로, 품질 안정성과 윤리성을 평가한다.



셀르디엠은 인체조직 유래 소재인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활용해 개발돼 콜라겐·엘라스틴 등 세포외기질을 직접 보충해 피부 구조 복원을 돕는다. 이를 통해 휴젤은 주름·볼륨 개선에서 나아가 피부 재생까지 아우르는 보다 입체적인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

그간 자사 개발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온 휴젤은 외부와의 전략적 협업을 꾀해 포트폴리오 확장의 신호탄을 쐈다. 특히 ECM은 히알루론산(HA) 제품과 다양한 병행 시술이 활발해 휴젤의 기존 주력 제품과의 시너지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양사는 전문 병⋅의원의 특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공동 프로모션 및 사업화 방식으로 제품 공급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시장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스바이오메드 김근영 대표는 “휴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공조를 기반으로 국내 1호 조직은행 한스바이오메드의 독자적 조직 처리 기술을 통해 시술 후 다운타임(회복기간)과 통증을 감소시킨 ‘셀르디엠’의 품질 우수성을 알리고, 성장 극대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젤 장두현 대표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잠재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업계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계약을 휴젤의 사업 확장의 출발점으로 삼고,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계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