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자체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나섰다.
이민경 서울시 대변인은 1일 "서울시는 추가 경정 예산 편성을 통해 민생을 지키는 방파제를 쌓겠다"며 "위기의 파고가 높아진 만큼 서울시 대응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서울형 복지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위기 상황에서 더 큰 고통을 겪는 취약 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며 "중동 사태로 직접 타격을 입은 수출 중소기업에는 긴급 물류비 바우처와 촘촘한 수출 보험 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원가 급등과 내수 위축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 지원, 특별 보증, 판로 개척, 소비 촉진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변인은 "서울시는 위기에 더욱 취약한 고리를 면밀히 살펴 '핀셋 지원'을 하겠다"며 "시민의 세금을 꼭 필요한 곳에 투입하는 추경안을 준비해 조만간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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