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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꾹 참았다"…달콤하지만 위험한 유혹 '약과'

뉴시스

입력 2026.04.02 00:02

수정 2026.04.02 00:02

[서울=뉴시스] 유이 2021.08.13.(사진=유이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이 2021.08.13.(사진=유이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유이(37)가 체중 관리를 위해 참아낸 간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유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꾹 참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니 약과가 담겨 있었다.

약과는 꿀과 설탕을 넣은 반죽을 기름에 튀긴 뒤 조청 시럽 등에 재워 만드는 전통 간식으로, 조리 과정상 열량이 높을 수밖에 없다.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1개당 150㎉에서 많게는 300~400㎉에 달한다.

이는 밥 한 공기(약 300㎉l)에 맞먹거나 이를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약과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간식으로 꼽힌다. 주재료인 밀가루는 탄수화물로 체내에서 당으로 전환되며, 조청 시럽과 설탕 역시 혈당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경우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단 음식의 중독성도 문제로 지적된다. 당분을 섭취하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과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뇌가 당시 느껴던 쾌감을 기억해 단 음식을 지속적으로 찾게 된다. 이는 흡연이나 약물 중독과 유사한 작용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간식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변에 단 음식을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불가피하게 간식을 먹어야 할 경우에는 과일 등 상대적으로 건강한 대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울러 식사 시 단백질이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포만감이 높아져 자연스럽게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껌을 씹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제시된다.
미국 일리노이공대 공동 연구팀이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점심 식사 후 한 시간 간격으로 세 차례, 15분씩 껌을 씹게 했을 때 간식 섭취량이 약 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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