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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보행체계 개선...동·서 연결 늘린다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2 10:00

수정 2026.04.02 10:00

동·서 연결 방법 2개소 추가
서울 노들섬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 노들섬 위치도.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노들섬의 보행체계가 개선된다. 기존 1개소였던 동·서 연결 방법을 2개소 추가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서울시는 지난 1일 개최된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노들섬 중앙을 관통하는 양녕로 일부 구간의 도로 선형 조정에 대한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의 핵심은 노들섬의 동측과 서측을 잇는 보행체계 개선이다. 현재 노들섬은 중앙의 양녕로로 인해 동·서측이 단절되어 있고, 시민들은 횡단보도 없이 육교 하나에 의존해 이동해야 한다.



시는 향후 ‘노들 글로벌 예술섬’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기존 1개소였던 동·서 연결 방법을 2개소 추가 확충하기로 했다.

만성적인 교통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이 지적됐던 도로 구조도 개편한다. 특히 노들섬 하단에서 상단으로 이어지는 강변북로 진입 차량과 대중교통 간 엇갈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동선을 분리하고 기존 비보호로 운영되던 유턴 체계를 신호제로 전환, 차량 흐름을 안정화한다.
서울시는 "이번 양녕로 선형 변경과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노들섬이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예술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