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민관 데이터 협력 본격화"...한경협·국가데이터처 첫 MOU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2 14:58

수정 2026.04.02 13:47

기업 참여 확대·교육 협력 등
데이터 품질·활용성 동시 강화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오른쪽)이 2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국가데이터처·한국경제인협회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오른쪽)이 2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국가데이터처·한국경제인협회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인협회는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국가데이터처와 '경제통계 개선 및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 5단체 가운데 국가데이터처와 체결한 첫 협력 사례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경제통계 품질을 높이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정책 지원을 위한 통계 개선 △기업의 통계조사 참여 확대 △AI·데이터 활용 협의체 참여 △보유 데이터 상호 활용 △경제·통계 교육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데이터는 AI 산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라며 "기업의 통계조사 참여가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정확한 데이터는 우리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지도와 같다"며 "민간의 목소리를 통계에 반영하고 기업이 데이터를 혁신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