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일 시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용 차량 전달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제일 먼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체 수행기관 17곳에 전용 차량을 100% 갖추게 됐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지역사회 예방적 돌봄의 차원에서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에 디지털 장비를 설치해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용 차량 구축은 향토기업인 에스비선보가 1억7000만원을, 파나시아가 1억1900만원을 기부해 이뤄졌다.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차량 래핑으로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시의 현장 밀착형 안심 돌봄 정책을 선포한다.
시는 전용 차량 도입으로 응급관리요원의 이동 범위를 넓히고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위급 상황에 골든 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선보이는 전용 차량은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활동량·화재 감지기 등 최신 장비와 연동돼 긴급 상황 때 119와 함께 신속하게 출동하는 '움직이는 안심 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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