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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뉴욕 오토쇼서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 세계 최초 공개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2 09:24

수정 2026.04.02 09:24

G70에 이은 두 번째 그래파이트 에디션 모델
전용 내·외장 디자인 적용...스포티한 감성 강화
제네시스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 외장 이미지.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 외장 이미지.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 내장 이미지.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 내장 이미지. 제네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2026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 참가해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에 이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그래파이트 에디션 모델이다. G70에서 호평 받은 스포티한 감성을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GV70로 확장한 것으로, 전용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된 존재감을 갖췄다.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의 외관은 어둡고 강렬한 톤의 전용 디자인 요소를 더해 역동적인 인상을 강화했다. 21인치 다크 메탈릭 글로시 알로이 휠과 전용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돼 고성능 지향의 성격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유광 블랙 사이드 미러가 스포티한 인상을 더하고, 다크 크롬 및 유광 블랙 소재로 마감된 외장 디테일이 차량 곳곳에 적용돼 GV70 고유의 스타일링을 한층 정제했다.

실내에는 울트라 마린 색상의 나파 가죽 시트에 스웨이드 재질이 결합돼 차분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헤드레스트에 새겨진 제네시스 로고가 그래파이트 에디션 고유의 존재감을 더한다.

이외에도 신규 카본 패턴 가니쉬를 적용해 역동적인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디스플레이에는 전용 웰컴·굿바이 애니메이션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부스 내 ‘그래파이트 존’을 마련하고 GV70 및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전시해 세단과 SUV를 아우르는 그래파이트 에디션 라인업의 스포티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의 가격 및 판매 시점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남부에서 열린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에서 공개한 ‘G90 윙백 콘셉트(G90 Wingback Concept)’를 북미 시장 최초로 전시했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헤드램프가 한층 강조돼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공격적인 자세를 갖췄으며, 범퍼 양측에는 카나드 윙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형 하단 공기 흡입구가 자리한다.

측면을 가로지르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은 G90의 긴 휠베이스를 이어받아 루프라인을 섬세하게 늘림으로써 매끈한 웨건 실루엣을 완성했다.
후면부에는 두 개의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가 적용돼 스포티한 인상을 더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부스 내 ‘마그마 존’ 및 ‘마그마 레이싱 존’을 마련해 고성능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의 비전을 선보인다.
마그마 프로그램의 첫 양산 모델인 ‘GV60 마그마’를 전시하고,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배치해 관람객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