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용기의 핵심 원자재인 나프타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자, 중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생산 중단과 단가 인상 공지가 이어지고 있다. K-뷰티 인기를 타고 수출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급 차질로 타격을 입을지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29일 서울의 한 화장품 매장.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안정적인 나프타 공급망 구축에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투입해 의류, 플라스틱 등 생활필수품 시장 안정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당과 산업통상부는 2일 국민 생필품 제조에 필수적인 나프타 확보를 위한 추경 예산을 편성키로 합의했다.
먼저 석유 비축 물량 확대(130만 배럴)에 1584억원, 석유화학산업에 4659억원을 지원한다.
또 나프타 수입단가 차액의 50%를 지원해 생필품 물가 안정도 도모한다.
중동 의존도가 높은 원유 수입처 다변화에도 39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현재 중동산 원유 의존도는 70% 전후로 일각에서는 미국과 호주를 비롯해 중남미나 아프리카 등 수입처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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