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아르테미스 실려 발사된 'K-라드큐브' 사출 성공…이틀간 집중 관제

뉴시스

입력 2026.04.02 14:28

수정 2026.04.02 14:28

K-라드큐브,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약 5시간 뒤 고도 4만㎞에서 사출 우주청·천문연, 전세계 지상국 망 활용해 초기 교신 등 수행 예정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1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미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 달 탐사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NASA는 아르테미스 2호가 우주비행사 4명이 탑승한 우주선 '오리온'을 탑재하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2026.04.02.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1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미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 달 탐사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NASA는 아르테미스 2호가 우주비행사 4명이 탑승한 우주선 '오리온'을 탑재하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2026.04.02.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에 실려 발사된 한국의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성공적으로 우주 공간으로 사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K-라드큐브가 2일 오전 7시35분(현지시각 1일 오후 6시35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K-라드큐브는 NASA의 우주발사시스템(SLS)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됐다. 이후 SLS 2단인 극저온 추진단(ICPS)에서 오리온 우주선이 분리됐고, 폐기 궤도 진입을 위한 기동을 마친 직후인 오후 12시58분 고도 약 4만㎞에서 지구고궤도에 성공적으로 사출됐다.

사출 이후 약 20분에 걸쳐 K-라드큐브는 전력 생산을 위한 태양전지판 전개, 초기 자세 제어 및 초기 점검, 지상국과의 초기 교신 시도 등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수시간에 걸쳐 추진체를 통한 근지점 고도 상승 및 궤도 조정, 탑재체 운용, 탑재체 자료 수신을 위한 근지점 교신 등을 수행하게 된다.

K-라드큐브 임무 운영 센터에서는 위성과의 교신을 수행할 계획이며, 위성의 전력 생산 및 송신기 가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세계 협력 지상국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우주청과 천문연은 큐브위성 및 지구고궤도 임무의 특성상 초기 자세 안정화 단계에서 통신 환경이 일시적으로 불규칙할 수 있음을 고려해 향후 이틀간 집중적인 관제를 지속할 계획이다.


K-라드큐브의 지상국 네트워크로는 칠레의 푼타 아레나스, 미국의 하와이, 스페인의 마스팔로마스, 싱가폴 등 전 세계 4개국의 지상국 인프라가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8월 NASA 케네디우주센터의 최종 점검에서 K-라드큐브가 발사관(디스펜서)에 장착되고 있다. (사진=NASA)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8월 NASA 케네디우주센터의 최종 점검에서 K-라드큐브가 발사관(디스펜서)에 장착되고 있다. (사진=NASA)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