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 대응체계 전면 전환
100억 규모 긴급자금 신속 집행
100억 규모 긴급자금 신속 집행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비상경제 대응 TF를 '비상경제 대책본부'로 격상하고 대응체계를 전면 전환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지시했다. 현재 운영 중인 비상경제 대응 TF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민생물가 안정, 수출 지원, 에너지 안정화, 농정 수급, 환경 수급 등 5개 팀으로 구성돼 지난 3월 12일부터 가동 중이다.
도는 오는 7일 비상경제 점검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민생 안정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최우선으로 신속 집행하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급격한 물가 상승과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비용 증가에 대응해 공공부문 중심의 고강도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과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현재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추가적인 절감 대책을 마련해 에너지 위기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