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BTS 공연에 휘발유 투척" 협박 댓글 올린 50대 구속기소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2 17:25

수정 2026.04.02 17:24

공중협박 혐의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31일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서울북부지법에 구속기소했다. 뉴시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31일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서울북부지법에 구속기소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컴백 공연 관련 게시글에 휘발유를 투척하겠다고 댓글을 남긴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31일 50대 남성 A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BTS 공연을 이틀 앞둔 지난달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BTS 광화문 공연 교통통제 정보' 게시글에 "생수병에 휘발유를 넣어 투척하겠다"는 댓글을 남긴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20일 A씨를 긴급체포한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뒤 그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단순히 관심을 끌려는 의도였을 뿐 실제 실행 의사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