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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교육감, 6·3 지선 예비후보 등록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2 18:27

수정 2026.04.02 18:27

"서울교육 변화 넘어 전환으로 가야"
[파이낸셜뉴스]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을 위해 본격 선거 행보에 들어간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직 교육감으로서는 두 번째다. 지난달 26일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현직 교육감 중 첫 번째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같은 달 30일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에서 정 교육감의 직무는 바로 정지되고, 김천홍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정 예비후보는 "서울교육의 다음 단계를 책임지겠다는 결단"이라며 "지금 서울교육은 미래를 향한 중요한 변화의 길 위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6개월, 현직 교육감으로서 서울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혼란없이 나아갈 것인지, 1년 6개월 만에 또 다시 혼란을 겪을 것인지 선택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 한 명, 한 명의 배움을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정 교육감은 조희연 전 교육감의 직 상실 이후 2024년 10월 열린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교육감 업무를 시작했다.

정 예비후보는 서울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 기구인 '2026 서울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를 통해 강민정 전 국회의원·강신만 전 서울시교육청 혁신미래교육추진위원장·김현철 서울교육자치시민연대회의 대표·이을재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등과 단일화 경쟁을 펼친다.


추진위는 오는 12일 시민참여단 모집을 마감하고, 17~18일에 1차 선거인단 투표, 23일에는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1차 투표 결과 과반수가 넘는 후보자가 나오면 결선투표 없이 후보를 확정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