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준공 맞춰
7일 서울 여의도서 투자설명회
최근 DB증권·시너지IB투자 등
디지털·혁신금융기업 유치 확정
올해 초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건물(BIFCⅡ) 준공에 맞춰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부산시가 수도권 금융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서울 여의도서 투자설명회
최근 DB증권·시너지IB투자 등
디지털·혁신금융기업 유치 확정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부산시는 오는 7일 오후 4시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수도권 금융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재 국내외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부산 금융중심지의 비전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지역 산업과 금융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과 시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성장금융, 한국벤처투자,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및 수도권 소재 금융투자회사 등 120여명을 초청해 부산이 지닌 금융 인프라를 앞세워 투자환경과 투자 특전을 설명하고 부산 투자를 요청한다.
금융위원회 국민성장펀드추진단 손영채 단장과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서종군 원장 등이 지역균형발전에서 국민성장펀드의 역할, 그리고 부산의 창업생태계 및 투자환경과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역할 등을 소개한다.
부산은 2009년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후 금융기업 유치·정책펀드 조성·금융 전문 인력 양성 등 꾸준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올해 3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23위라는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힘입어 지난 2월 해운중개리서치 기관인 클락슨과 해양전문 자산운용사인 워터라인파트너스를 유치하는 등 해양금융허브로서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 또 최근 부산금융중심지의 3대 전략분야인 디지털·해양·혁신금융와 관련된 DB증권, 시너지IB투자 등 4개 금융회사 유치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국민성장펀드의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해 13조 7000억원 규모의 부산형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국민성장펀드 대응 특별금융 지원 및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벤처금융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수도권 금융기업에 부산의 투자환경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부산이 금융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명호 진흥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 금융기업이 부산의 성장가능성과 비즈니스 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금융기업의 투자 확대를 유도해 부산 금융중심지 활성화와 글로벌 금융도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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