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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x2'를 '8'로 답한 채연.."英 수학 논문에 실렸다"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3 12:03

수정 2026.04.03 11:39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파이낸셜뉴스] 채연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2+2x2'에 대한 답을 '8'로 답했다가 영국의 논문에 실렸다고 밝혔다.

채연은 지난 1일 MBC TV '라디오스타'를 통해 “예전 예능에서 ‘2+2×2’ 문제를 8이라고 답했다가 벌칙을 받은 적이 있다”며 이후 "데이비드 톨이라는 영국 수학자한테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채연은 톨이 "우연히 (당신의) 영상을 보게 됐는데 이 문제는 쉬운 문제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류를 범할 수 있는 문제라며 논문에 쓰고 싶은데 괜찮냐"고 물었다고 했다.

채연은 "처음에는 고민을 했지만, 나 같이 사칙 연산을 헷갈려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허락했다"고 말했다.


과거 한 매체가 이에 대해 톨에게 직접 문의하자, 그는 “많은 사람이 이 문제의 답을 '8'이라고 답하는 것을 봤다"면서 "그들은 곱셉을 덧셈보다 먼저 해야 한다는 점을 알면서도, 글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는 습관 때문에 이런 실수를 한다.

채연의 사례는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답한 바 있다.


채연은 "교수님이 나중에 (논문 소재로) 잘 풀어주셔서 웃음거리가 아닌 토론할 수 있는 얘깃거리로 마무리를 이쁘게 잘 지어주셨다"고 만족해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