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수자원공사, 행안부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등급 동시 달성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3 08:33

수정 2026.04.03 08:33

공공데이터 7년·데이터행정 3년 연속 최고등급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K-water 제공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K-water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K-water는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와 '2025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매우우수'를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평가는 7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3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AI 관련 지표가 새롭게 도입되고 기존 3등급에서 5등급 체계로 개편되는 등 변별력이 강화된 가운데 이뤄졌다.

K-water는 물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운영체계를 구축해 댐 운영 의사결정에 적용하고 있다.

또 전국 43개 광역정수장에 AI 정수장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데이터 품질 경쟁력도 확인됐다. K-water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K-water 데이터는 공공·민간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가정별 수돗물 사용 패턴 데이터를 활용해 수급 가정 변동을 분석하고 있으며, 신용보증기금은 상수도 사용량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통계 서비스를 구축했다. LG전자는 수질 정보를 활용해 가전제품 기능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water는 AI 전환 전략 강화를 위해 AI본부를 신설하고 데이터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향후 'AI-Ready 데이터'를 확보해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데이터 활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하동 K-water AI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데이터 거버넌스의 활용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공유·개방데이터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