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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4대 은행과 1.4조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3 09:56

수정 2026.04.03 09:34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뉴시스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국민·우리·하나·신한은행과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각각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 중소기업의 육성과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해 지원대상을 ‘일반기업’과 ‘비수도권기업’으로 구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4개 시중은행은 총 375억원(특별출연 265억원, 보증료 지원 110억원)을 신보에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먼저 신보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통해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77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으로는 비수도권 소재의 △유망창업기업 △지역기반산업 영위기업 △지방이전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619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는 0.2%p, ‘지역특화 협약’ 대상 기업에는 0.3%p의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0.5%p의 보증료를 낮추는 한편, ‘지역특화 협약’ 대상 기업에는 우대 혜택을 더해 0.6%p를 차감 지원함으로써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조달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 지원 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