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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원전 확대 대비 조직개편…'글로벌인프라본부' 신설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3 10:16

수정 2026.04.03 10:16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 대응 해외영업·원자력 역량 결집
대우건설 CI
대우건설 CI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원자력 사업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3일 대우건설은 기존 조직을 5본부 4단 5실 79팀에서 6본부 2단 5실 79팀 체제로 개편하고, 해외사업과 원자력사업 기능을 통합한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으로 원자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관련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조치다.

대우건설은 기존 해외사업단과 원자력사업단을 통합·확대해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하고, 해외사업단을 이끌던 한승 전무를 본부장으로 내정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해외사업단의 영업 역량과 원자력사업단의 기술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이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팀코리아 체코 원전 시공주관사에 이어 미국과 베트남 등 신규 해외 원전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인프라 및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원자력 분야 사업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