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개그맨 이혁재씨가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 심사위원으로 기용되며 불거진 논란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앙일보 유튜브 채널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 출연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 전 대표는 이씨의 심사위원 선임을 질타하며 "이혁재씨, 문제가 생겼잖아요. 그 문제들이"라며 "적어도 공천 대상자를 심사할 지위에 있어서는 안 맞는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과거를 다시 비난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상징성을 가진 사람이 심사한다 그러면 그런 식의 과거가 있는 사람도 5년, 10년 지나면 우리 공천할 건가, 이걸 물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 전 대표는 "보수 지지자들에게는 죄가 없다.
이씨는 지난 26일 진행된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본선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논란이 됐다. 이씨가 과거 2010년 룸살롱 여종업원 폭행 사건과 2014년 직원 임금 체불, 2024년 국세청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등재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기 때문이다. 이씨는 현재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보수 성향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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