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관위, 만장일치…"지역주의 극복 끝없이 도전"
"2016년 수성구갑 당선…대구 이끄는 데 부족함 없어"
[서울=뉴시스] 이창환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단수 공천했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위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공관위는 김부겸 후보를 만장일치로 대구시장 후보자에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지역주의 극복에 끝없이 도전해온 민주당 정체성을 상징하는 후보 중 하나"라고 했다.
이어 "(지난) 2016년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에서 민주당 당적 후보자로 당선되는 입지전의 장본인"이라며 "4선 국회의원 경험과 행정안전부 장관 및 국무총리로서 쌓은 경륜은 대구시를 이끄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운명처럼 다시 지역주의 극복에 나서는 김 후보 도전에 대구시민, 국민 여러분의 격려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관위 부위원장인 조승래 사무총장은 "광역단체장에 대한 공천 심사는 마무리됐다"며 "전북과 제주는 내일(4일) 경선 후보 등록을 하고 경선에 돌입한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민주당 공관위 면접심사에서 "미래 먹거리 특히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 자체가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1년에 인구가 한 1만명 가까이 계속 줄어가는 도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균형 개발이라는 국가 정책 목표와 맞춰 여기에 대한 (정부의) 파격적 지원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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