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상청은 지난달 29일 공식적으로 서울에 벚꽃이 피었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 벚꽃은 지난해(4월 4일)보다 엿새, 평년(4월 8일)보다 열흘 빠르게 개화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 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시민들이 꽃길을 걸으며 봄을 만끼하고 있다. 한편 '봄의 정원, 모두 함께'를 주제로 진행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사진=서동일 기자
매년 4월이 되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는 꽃 잔치가 펼쳐진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 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시민들이 꽃길을 걸으며 봄을 만끼하고 있다. 한편 '봄의 정원, 모두 함께'를 주제로 진행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사진=서동일 기자
윤중로를 가득 채운 벚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려 하늘을 연분홍빛으로 물들인다. 가지와 가지가 맞닿아 만들어내는 ‘벚꽃 터널’은 서울을 대표하는 봄의 절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 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시민들이 꽃길을 걸으며 봄을 만끼하고 있다. 한편 '봄의 정원, 모두 함께'를 주제로 진행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사진=서동일 기자
그러나 사실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은 일제의 침략으로 시작된 슬픈 역사를 갖고 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 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시민들이 꽃길을 걸으며 봄을 만끼하고 있다. 한편 '봄의 정원, 모두 함께'를 주제로 진행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사진=서동일 기자
1909년, 일본은 창경궁 전각을 훼손하고 그 자리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조성하면서 벚나무 수백 그루를 심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 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시민들이 꽃길을 걸으며 봄을 만끼하고 있다. 한편 '봄의 정원, 모두 함께'를 주제로 진행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사진=서동일 기자
70여년이 흐른 후 1980년대에 창경궁의 벚나무는 여의도로 옮겨져 매년 봄 윤중로를 꽃으로 수놓게 된 것이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 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시민들이 꽃길을 걸으며 봄을 만끼하고 있다. 한편 '봄의 정원, 모두 함께'를 주제로 진행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사진=서동일 기자
한편 '봄의 정원, 모두 함께'를 주제로 진행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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