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외국인 장중 '사자' 전환…코스피 3%대 강세 [fn오후시황]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03 14:14

수정 2026.04.03 14:14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외국인이 장중 '사자'로 돌아서며 코스피가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7.38p(3.01%) 오른 5391.43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사자'로 전환했다. 개인이 2조475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37억원, 1조34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4.37%), SK하이닉스(6.57%), 현대차(1.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1%), SK스퀘어(2.24%), 두산에너빌리티(3.53%) 등이 상승 중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1.61%), 삼성바이오로직스(-1.45%), KB금융(-0.68%)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금속, 전기·전자, 일반서비스, 제조, 건설,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전기·가스, 제약, 오락·문화, 섬유·의류, 운송·창고 등은 하락 중이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란·오만의 선박 관리 프로토콜 작성, 40개국 외무장관 회의, 일부 선박 통과 등 호르무즈 통항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 연설로 악화됐던 투심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20p(0.68%) 오른 1063.5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하락 전환했지만, 다시금 상승세로 돌아섰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